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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view] 지금 평양에선 …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
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, 회복됐나 연출했나 … “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”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. 김 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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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 “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수레의 양 바퀴”
198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주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살아생전 수많은 말을 남겼다. 어록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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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, 특사로 누굴 보낼지 지난 몇 주간 고심”
미국·중국·일본 등 주요국 언론들은 4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소식을 주요 뉴스로 타전하며 북·미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. CNN은 시시각각 속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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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까지 가담한 경제 봉쇄 땐 북, 핵 포기 안 할 수 없어”
만난 사람 = 김영희 대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,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, 그리고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3남 정운의 후계이양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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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문대 할망에게 ‘모성 리더십’을 배워라
어느 봄날 제주도에서 설문대 할망을 만났다. 그녀는 제주도 창조 신화의 주인공으로, 거대한 몸집으로 유명하다. 이 여신은 또한 다산(多産)하여 500명의 아들을 두었다. 척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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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깊이 읽기] 영국 총리, 히틀러에게 두 시간 만에 ‘패’ 드러내
정상회담-세계를 바꾼 여섯 번의 만남 데이비드 레이놀즈 지음,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, 688쪽, 2만9000원 ‘정상(summit)’이란 말을 외교적 의미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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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다이애나'인가 '마리 앙투아네트'인가 세계를 매혹시킨 퍼스트 레이디
3월 26일 영국 웨스트민스터궁에서 연설하는 남편을 지켜보며 브루니가 미소 짓고 있다. 런던 AP=연합뉴스 “나는 조국을 부인할 거예요. 친구도 부인할 거예요. 그대가 요구한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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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제사회 기대 못 맞추는 한국…솔직히 창피하다"
5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윗행치 마을을 방문한 반기문 사무총장이 성묘를 마친 뒤 어머니 신현순(88) 여사의 손을 잡고 선영에서 내려오고 있다. 음성=연합뉴스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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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‘싸움의 정석’을 알아야 타결 서명할 때 즐겁다
트럼프처럼 협상하라 조지 로스 지음, 김미정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1만8000원 협상천재 디맥 맬호트라, 맥스 베이저먼 지음 안진환 옮김, 웅진지식하우스 1만5000원 정치나 외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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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 직전에 중·일 가로채기 총력전으로 막아
1월까지만 해도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선 “코로코로 승전보를 울릴 날이 멀지 않았다”고 들떠 있었다. 지난해 10월 남미 볼리비아 측과 코로코로 동(銅)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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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와 먼지의 전쟁터로 뛰어들다
이름이 운이고 자가 자룡인 상산 출신의 장수 조자룡은 『삼국지』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무장 중 하나였다. 순박하고 정직한 그는 주군을 만나는 데는 운이 없어 공손찬과 원소 휘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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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, 귀엣말로 "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"
다음달 2~4일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13~15일 1차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 있다. 이번 회담에서 합의문이 나온다면 6·15 공동선언을 발전시키는 내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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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'아버지의 편지'
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23명 중 생존자 19명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.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43일간의 ‘아프간 악몽’에서 깨어난 듯하다. 그러나 탈레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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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'아버지의 편지'
故심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가 경남 고성의 자택에서 “다른 사람들은 살아서 귀국했는데 성민이는 왜 살해됐느냐”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. [고성=이상재 기자] “성민이 추모관을 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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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미국이 일 망쳤다"
방코델타아시아(BDA) 은행의 북한 자금 송금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의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. BDA에 묶여 있던 자금을 받기 전까지는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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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맞수’가 어느새 ‘친구’… 협상에 도움
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가 한·미 FTA 8차협상 때인 지난 12일 협상장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. 이동훈기자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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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"미국은 북한 주민 유학 원해"
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28일 민주당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"북한 주민이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미국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하는 것을 우리는 원하고 있다"고 말했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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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영변 원자로 폐쇄 가능"
북한은 '일정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, 영변 5MW 실험용 원자로 가동중지 및 폐쇄와 그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찰 재개도 가능하다'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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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 차관보 "북한, 중국 충고 안 들어"
북한 미사일 해법을 찾기 위해 다시 베이징을 방문했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13일 워싱턴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그는 "알려줄 새로운 사실이 없다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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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경수로를 재활용 한다고?
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(KEDO)가 지난달 31일 북한 경수로 사업을 공식종결했다고 발표했다.1994년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남한과 미국, 일본이 경수로를 지어주기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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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12월 9일
[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] [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4월 25일] [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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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, 금융제재 문제 협상 열기로
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11일 5차 북핵 6자회담 1단계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베이징=연합뉴스] 5차 6자회담이 다음 회담의 개최 날짜도 잡지 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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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'현대 - 북 갈등' 중재 나선다
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과의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현대의 금강산 사업과 관련, "정부로서도 해야 할 몫이 있다"고 말했다. 정 장관은 "기본적으로는 현대라는 기업과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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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일본 상임국 진출 '방해 외교'
중국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전방위 '방해 외교'를 펼치고 있다고 일본 도쿄(東京)신문이 12일 보도했다.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베이